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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1번가 테마파크에 VR 전용 극장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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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1번가 테마파크에 VR 전용 극장 오픈한다

머니투데이
  • 중기협력팀 이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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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6.2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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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딧세이 VR 테마파크/사진제공=와이에이치월드
와이에이치월드(대표 김영호)가 안양1번가에 '오딧세이 VR(가상현실) 테마파크'를 열고 내부에 VR 전용 극장을 오픈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VR 테마파크는 △VR게임 △AR(증강현실)게임 △롤러코스터 존 △레이싱 존 등으로 구성된 실감형 게임 복합몰이다. 구체적인 콘텐츠로는 △롤러코스터(커플 게임) △ 프로젝트카스(레이싱 게임) △ATV 라이더 △기갑대전 △고공체험 △아리조나 선샤인(좀비게임) 등이 준비됐다.

이 가운데 'VR 시네마'는 와이에이치월드가 올해 초 롯데시네마에 적용한 VR 상영 플랫폼 기술이 기반이 됐다. 삼성 오딧세이VR HMD(헤드마운트디스플레이) 및 입체 사운드(15.2ch)와 연동된다.

김영호 와이에이치월드 대표는 "일전 롯데시네마를 통해 VR 영화관의 표준을 제시한 바 있다"면서 "이번 안양1번가 VR 극장은 2.0 버전으로 국내 최초의 프랜차이즈형 VR 전용 극장"이라고 했다.

'오딧세이 VR 테마파크'는 현재 공사 중이다. 인허가와 시험 운행을 마치고 오는 7~8월경 오픈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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