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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수출입 기업고객 초청 '하반기 환율전망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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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수출입 기업고객 초청 '하반기 환율전망 세미나'

머니투데이
  • 이학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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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6.22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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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NH농협은행장이 21일 '2018년 하반기 환율전망 세미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지난 21일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포시즌스 호텔에서 수출입 기업고객 100여명을 초청해 '2018년 하반기 환율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농협은행 외환·파생센터는 2006년부터 매년 환율전망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상반기, 하반기로 나눠 연 2회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문정희 KB증권 연구위원이 하반기 세계경제 및 금융시장을 진단하고 향후 원/달러 환율이 구조적으로 박스권에 머물며 완만한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했다. 이어 변명관 농협은행 외환·파생센터 반장이 환율변동 위험 관리방안과 헤지 전략을 소개하며 이를 통해 기업들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이대훈 NH농협은행장은 "북미회담 이후 미국 금리인상 뿐 아니라 불확실한 국내 경기 전망, 미중 무역분쟁, 신흥국 금융불안 등 여러 가지 대내외 이슈가 지속적으로 부각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세계경제 및 금융시장의 흐름을 파악해 하반기 경영전략을 수립하는데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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