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도 "울지마 손흥민!" 월드컵 대표팀 만나 격려

머니투데이

김성휘 기자

【로스토프나도누(러시아)=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23일 오후(현지시간) 러시아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F조 2차전 대한민국-멕시코 경기를 관람하며 대표팀을 응원하고 있다. 2018.06.24. photo1006@newsis.com

【로스토프나도누(러시아)=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23일 오후(현지시간) 러시아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F조 2차전 대한민국-멕시코의 경기 관람을 마치고 손홍민 선수와 선수단을 격려하고 있다. 2018.06.24. [email protected]

러시아를 국빈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로스토프나도누에서 2018 월드컵 대한민국 대 멕시코전을 직접 보고, 경기 후 대표팀 선수들을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락커룸에서 울먹이는 손흥민 선수를 직접 만나 토닥였다. 골키퍼 조현우 선수와도 악수를 나누며 격려했다. 동행한 김정숙 여사는 패배로 실망하지 말라는 듯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냈다.

문 대통령은 21일부터 러시아를 방문했다. 모스크바에서 한러 정상회담을 갖고, 23일 러시아 남부 로스토프나도누로 이동해 대표팀 월드컵 경기를 응원했다.

문 대통령은 경기 관람 중 지아니 인판티노 FIFA 회장과 나란히 앉았다. 문 대통령은 "회장님을 처음 만나 월드컵 남북 공동개최를 말했는데 그게 점점 현실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인판티노 회장은 "대통령이 부르면 언제든지 달려가겠다"고 화답했다.

문 대통령을 태운 공군1호기는 우리시각 24일 오전 3시쯤 로스토프나도누 플라토프 공항을 이륙해 귀국길에 올랐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귀국한다.

【로스토프나도누(러시아)=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23일 오후(현지시간) 러시아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F조 2차전 대한민국-멕시코의 경기 관람을 마치고 선수단을 격려하고 있다. 2018.06.24. photo1006@newsis.com

【로스토프나도누(러시아)=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23일 오후(현지시간) 러시아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F조 2차전 대한민국-멕시코의 경기 관람을 마치고 선수단을 격려하고 있다. 2018.06.24. [email protected]

【로스토프나도누(러시아)=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오후(현지시간) 러시아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F조 2차전 대한민국-멕시코의 경기 관람을 마치고 선수단을 격려하고 있다. 2018.06.24. photo1006@newsis.com

【로스토프나도누(러시아)=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오후(현지시간) 러시아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F조 2차전 대한민국-멕시코의 경기 관람을 마치고 선수단을 격려하고 있다. 2018.06.24. [email protected]

【로스토프나도누(러시아)=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23일 오후(현지시간) 러시아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F조 2차전 대한민국-멕시코 경기를 관람하며 대표팀을 응원하고 있다. 2018.06.24.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