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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고객, 7월말부터 GS25 ATM 출금 수수료 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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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고객, 7월말부터 GS25 ATM 출금 수수료 면제

머니투데이
  • 주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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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6.25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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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우 저축은행중앙회장(왼쪽)과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오른쪽)가 25일 생활속 금융서비스 확대를 위한 저축은행중앙회-GS리테일간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저축은행중앙회
다음달 말부터 저축은행 고객들은 GS25 편의점 내 ATM(자동화기기)에서 무료로 출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저축은행중앙회는 GS리테일과 저축은행 고객에 대한 생활속 금융서비스 확대 및 상호간 이익증진 등을 위한 MOU(업무협약)를 25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로 7월말부터 저축은행 체크카드 및 현금카드를 보유한 고객은 GS25 편의점 내 효성티앤에스 ATM 이용시 수수료가 면제된다. 현재 GS25 편의점 1만2000여점 중 약 1만여점에 ATM이 비치돼 있으며 이중 80%가 효성티엔에스 ATM이다.


이와 함께 저축은행중앙회와 GS리테일은 하반기 중 제휴 체크카드를 출시해 업무제휴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제휴 체크카드를 이용하면 GS리테일 유통채널(GS25, GS수퍼마켓, 랄라블라 등)을 비롯해 온라인·대형 마트, 주유, 도서 및 공연 등 문화컨텐츠 이용시에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저축은행중앙회 관계자는 "수수료 부담없이 출금거래서비스 등을 24시간 365일 이용할 수 있게 돼 이용편의성이 매우 높아질 것"이라며 "추후에도 타 기관 협업 등을 통한 다양한 형태의 금융서비스 제공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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