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온메디텍, 연성대와 산학협력 체결…피부미용기기 ‘듀얼소닉’ 15대 기증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홍보경

미용 의료기기 전문기업 지온메디텍이 지난 21일 오후 3시 연성대학교 본관에서 연성대 뷰티스타일리스트학과 스킨케어 전공 대상 교육용 기자재 기증식을 진행했다.

(좌)연성대학교 권민희 총장 (우)지온메디텍 박종철 대표/사진제공=지온메디텍

지온메디텍은 연성대학교 가족 기업으로, 이번 기증식을 통해 연성대 스킨케어전공과 산학 협력을 체결하고 자사 제품인 ‘듀얼소닉’ 15대를 학교 측에 기증했다. 기증된 제품들은 오는 2학기부터 연성대 스킨케어 전공 정규과목 기기 실습시간 중 사용될 예정이다.

듀얼소닉(Dualsonic)은 지온메디텍이 개발한 세계 최초의 듀얼 레이어 하이푸 기기로, 고강도 초음파를 이용해 피부 리프팅‧타이트닝‧주름과 탄력 개선‧콜라겐 재생 등을 도와주며 전문 샵에 갈 필요 없이 집에서 셀프 홈케어가 가능하게끔 만들어졌다.

이번 산학협력과 기자재 기증을 바탕으로 연성대 스킨케어 전공 측은 학생들의 교과목 수업에 듀얼소닉 제품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며, 연성대는 지온메디텍에 기기 테스트 지원 등 학교와 산업체 간 시너지효과 증폭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지온메디텍 박종철 대표는 “대한민국 뷰티 시장의 성장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연성대 스킨케어 전공 학생들로 하여금 사회진출 전 피부 미용기기의 사용 경험이 졸업 후 진로에 있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돼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연성대 권민희 총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대학은 가족회사와 협력업체를 중심으로 산학맞춤형 교육시스템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기자재 기증을 통해 스킨케어 전공 학생들의 현장 실무능력이 향상되고, 피부미용 전문가 양성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증을 결정해준 지온메디텍 측에 감사를 표하며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지온메디텍은 오는 7월 듀얼소닉 럭셔리(홈케어) 타입 ‘실버’ 제품을 본격 론칭하고 영업사무소를 개설하는 등 본격적인 국내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