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국수전문점 월남국수 “프랜차이즈 창업, 본사역량 따라 성공확률 달라”

머니투데이

창조기획팀 이동오 기자

쌀국수 프랜차이즈 월남국수는 가맹점 늘리기에 급급한 가맹사업을 지양하고 본사의 경영철학을 이해하는 예비창업자들을 엄선해 안정적으로 매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월남국수 역북점/사진제공=와이낫

외식 프랜차이즈 시장은 경쟁이 치열한 만큼 폐업률도 높은 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비창업자 수는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장기화된 경기불황에 따른 고용불안정과 높은 취업 문턱이 그 이유로 분석된다. 개인 창업보다 프랜차이즈 창업을 더 선호하는 것도 비교적 높은 안정성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월남국수는 ‘창업은 신념 있게, 비용은 개념 있게’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가맹사업을 전개 중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창업을 희망하는 이들의 가슴 속 이야기를 들어보고 공감하는 과정을 거친 후에야 가맹점을 오픈하고, 오픈 후에도 가맹점주가 겪는 어려움과 고민에 대한 해결책과 상황별 대처요령을 제시해 자신감을 심어주며, 풍부한 운영 노하우를 통한 매출관리 및 마케팅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가맹점주가 안정적으로 매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다.

월남국수 관계자는 “특히 초보창업자일수록 본사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안정적인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선택해야 한다. 가맹점을 지원함에 있어 본사의 역량이 큰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라면서 “월남국수는 본사와 가맹점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전략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있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가맹점의 높은 매출 현황이 월남국수의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월남국수는 컵밥 브랜드 ‘지지고’, 피자&맥주 브랜드 ‘더피자’, 철판요리포차 브랜드 ‘판’ 등을 자매 브랜드로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