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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 사고 날때마다 '규제' 목소리…여전한 선정성 논란

[종목대해부]현 규제 악재는 주가에 반영…추가 규제 나올 경우 주가 부정적

머니투데이 이태성 기자 |입력 : 2018.07.02 04:00|조회 : 5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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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매일같이 수조원의 자금이 오가는 증시는 정보의 바다이기도 합니다. 정확한 정보보다는 거품을 잡아 손실을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머니투데이가 상장기업뿐 아니라 기업공개를 앞둔 기업들을 돋보기처럼 분석해 '착시투자'를 줄여보겠습니다.
국내 스트리밍 시장의 경우 지배적인 플랫폼이 아프리카TV와 트위치(Twitch)로 한정돼 있다. 아프리카TV가 다른 업체와의 경쟁을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는 얘기다. 문제는 여전한 선정성 논란과 이로 인한 외부 규제다.

BJ 사고 날때마다 '규제' 목소리…여전한 선정성 논란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 정부 기관과 국회는 아프리카TV를 규제 대상으로 보고 있다. 청소년이 주 이용대상이라는 이유에서인데, 이 때문에 사고가 한번 터질 때마다 신규 규제가 만들어진다.

지난해 국회 국정감사에서는 한 가장이 이틀에 걸쳐 아프리카TV 사이버머니인 '별풍선'을 6600만원 어치 결제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당시 의원들은 '결제 한도가 너무 높다' '과도하게 높은 결제한도가 인터넷 개인방송의 선정성, 폭력성을 유발한다'고 비판했다. 다음날 아프리카TV 주가는 16.96% 급락, 52주 신저가(1만6000원)를 기록했고, 하루 결제 한도는 100만원으로 대폭 낮아졌다.

아프리카TV는 이 같은 일을 예방하기 위해 내부에서 모니터링 팀을 운영하고 있고 일탈 행동을 한 BJ를 강력히 제재하고 있다. 하지만 사전 예방은 쉽지 않다. 지난달 30일에도 아프리카TV에서 활동하는 여성 BJ가 중학교에 무단으로 침입, 민소매 차림으로 춤을 추는 등 선정적인 방송을 해 경찰에 입건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같은 사고는 BJ가 시청자로부터 별풍선을 받아야 수익을 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아프리카에서 BJ들은 시청자들로부터 사이버 머니에 해당하는 ‘별풍선’을 받는데, 별풍선 결제 후 수익의 60~70%는 BJ에게 돌아가며 환전해 현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 때문에 BJ가 별풍선을 얻기 위해 자극적인 콘텐츠를 만들거나 일부 시청자들이 별풍선 지급을 조건으로 선정적이거나 폭력적인 연출을 부탁하기도 한다.

사고가 터질 때마다 아프리카TV는 긴장할 수밖에 없다. 정치권에서 규제 카드를 들고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증권업계는 현재까지 적용된 규제 이슈는 모두 주가에 반영돼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또 다른 사고로 규제가 나올 경우 아프리카TV 주가는 악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아프리카TV에서는 100만원 결제한도를 피하기 위한 대리 결제 등이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이태성
이태성 lts32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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