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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KBO 리그, 잠실·수원·인천·대전 경기 우천 취소 (종합)

스타뉴스
  • 잠실=김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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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7.01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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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KIA-두산전이 열릴 예정이던 잠실구장. 비로 인해 경기가 취소됐다. /사진=김동영 기자
1일 KBO 리그 5경기 가운데 4경기가 비로 취소됐다. 인천 LG-SK전, 잠실 KIA-두산전, 수원 NC-KT전, 대전 롯데-한화전이 차례로 취소됐다.


우선 LG 트윈스와 SK 와이번스간 경기가 가장 먼저 취소됐다. 양 팀은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주말 시리즈 마지막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날 장마전선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렸고, 인천도 예외가 아니었다. 많은 비가 내렸고, 구장도 젖었다.

결국 오후 4시 20분 취소가 결정됐다. 이로써 LG와 SK는 이번주에만 각각 세 번씩 취소를 맞게 됐다.

이어 잠실과 수원 경기도 열리지 못했다. KIA와 두산은 잠실구장에서 격돌할 예정이었다.


앞서 1승씩 주고받은 상황. 이날 승자가 위닝시리즈를 가져갈 수 있었다. 그러나 경기 자체가 열리지 못했다.

아침부터 많은 비가 내렸고, 경기가 열릴 수 없는 상황이 됐다. 이에 4시 30분 우천 취소가 결정됐다. KIA는 시즌 10번째, 두산은 시즌 7번째 취소다.

같은 시간 수원 NC-KT전도 취소가 결정됐다. KT가 앞선 3연전 두 경기를 모두 잡은 상황. 전날은 강우 콜드였다. 그리고 이날은 아예 경기가 열리지 못했다.

끝으로 대전 롯데-한화전도 열리지 못했다. 한때 비가 잦아들기는 했지만, 다시 많은 비가 쏟아졌다. 결국 경기 시작 15분가량 남겨둔 시점에서 최종 취소 처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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