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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안 "바르셀로나 가고 싶다"…첼시 이적료 1040억 책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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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안 "바르셀로나 가고 싶다"…첼시 이적료 1040억 책정

스타뉴스
  • 이슈팀 이원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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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7.02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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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안. / 사진=AFPBBNews=뉴스1
첼시의 윌리안(30)이 바르셀로나 이적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첼시가 이적료로 8000만 유로(약 1040억원)를 원하고 있어 협상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2일(한국시간) "윌리안이 바르셀로나 이적을 원한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라며 "바르셀로나가 최근 윌리안에게 관심을 드러낸 가운데, 윌리안도 이적 기회를 놓치고 싶어 하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문제가 있다. 윌리안의 이적료다. 첼시는 윌리안의 이적료로 무려 1000억원이 넘는 금액을 원하고 있다. 윌리안이 측면에서 쓰임새가 많은 자원이라도, 30대 선수에게 그만한 금액을 투자하기엔 무리가 있다. 바르셀로나는 첼시가 이적료를 낮춰주길 바라고 있다.

윌리안은 브라질 대표로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활약 중이다. 첼시에서 2013년부터 뛰었고, 지난 시즌에는 리그 36경기에 나서 6골 7도움을 기록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윌리안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첼시는 맨유와 바르셀로나, 양측의 제의에 귀를 기울인 뒤 금액에 따라 이적을 허용하겠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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