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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 대우건설 사장, 실무직원들과 '치맥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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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 대우건설 사장, 실무직원들과 '치맥 소통'

머니투데이
  • 유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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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7.02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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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월 6회 걸쳐 본사 대리·사원급 대상 'CEO 데이트'

김형 대우건설 신임 사장이 구내 식당에서 직원들과 식사하면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대우건설
지난달 부임한 김형 대우건설 (3,635원 ▼10 -0.27%) 사장이 임직원들과 소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최근 울산 S-Oil RUC(잔사유고도화시설) 공사 현장에 방문해 직원들의 건의 사항을 청취한 그는 본사 실무직원들과도 식사 자리를 갖고 다양한 의견을 듣기로 했다.

2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김형 사장은 7~8월 6회에 걸쳐 ‘CEO와 함께하는 신명나는 데이트’ 행사를 진행한다. 본사 각 본부/실별 대리 및 사원급 직원들을 대상으로 구내 식당 및 인근 레스토랑에서 런치데이트, 치맥데이트를 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김 사장이 직접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젊은 직원들이 회사에 바라는 미래상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듣고 CEO의 경영철학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향후 국내외 현장 방문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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