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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XGX 2018은 아시아 공통 블록체인 플랫폼을 개발 중인 그라운드X가 블록체인 기술 현안과 미래에 대한 논의를 위해 마련한 행사다. 해외 유명 블록체임 기업 대표와 학계 전문가, 국내 개발자들이 참석, 최근 블록체인 분야의 주요 이슈인 △확장성(Scalability), △저장공간(Storage), △개인정보(Privacy), △합의 알고리듬(Consensus Algorithm) 등을 주제로 세션 발표와 패널 토의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UC버클리대학 교수이면서 오아시스랩 공동설립자 돈 송을 비롯, 카이버 네트워크 CEO 로이루, 치아 네트워크 공동설립자 라이언 싱어, 옵스 블록체인 CTO 레오니드 베더, 질리카 CEO 신슈 동, 쿼크체인 CEO 치 조우 등이 강연자로 참석한다.
블록체인 기술 전문가라면 15분 안팎으로 블록체인 기술에 대해 자유롭게 발표하는 '라이트닝 토크'와 국내외 블록체인 관계자들이 교류하는 '네트워킹 디너' 등 이벤트도 열린다.
참석을 원하는 개발자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그라운드X는 신청자들의 경력, 수행 프로젝트 등을 검토한 뒤 총 100명을 선정한다. 라이트닝 토크 발표자로 선정될 경우 항공료와 숙박비 등 비용은 그라운드X에서 지원한다.
한재선 그라운드X 대표는 "블록체인 기술이 미래 핵심 기술로 부각되고 있지만 국내는 아직 걸음마 단계로 해외 기업들이 기술 개발을 이끌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외 개발자들이 활발히 토론하고, 국내 블록체인 기술이 주목받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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