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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시험발사체 ‘마지막 불꽃 점화’…‘75톤 엔진’ 최종 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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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준영 기자
  • 2018.07.04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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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항우硏, 3번째 종합연소시험 5일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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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시험발사체 QM/자료사진=한국항공우주연구원
5일 한국형 시험발사체 인증모델(QM)의 마지막 종합연소시험이 실시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은 총 3차례 계획된 종합연소시험의 최종 시험을 계획대로 이날 나로우주센터 추진기관시스템시험설비에 고정된 형태로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1차 종합연소시험은 지난 5월 17일, 2차는 6월 7일 진행됐다.

종합연소시험은 연료·산화제 탱크를 비롯해 엔진, 배관 등 실제 발사체 추진기관 전체를 구성한 상태에서 시험을 진행한다. 실제발사와 동일하게 연료 주입, 연소 절차 등을 거치게 된다. 이 엔진이 우주용 로켓엔진으로 인정받기 위해선 134~145초간 목표한 추진력을 안정적으로 내야 한다.

항우연 관계자는 “이번 연소 테스트는 시험 발사체 성능과 기능, 인터페이스, 운용 등의 요구조건이 설계대로 작동하는지를 지상에서 확인하는 작업”이라며 “발사체가 하늘로 날아오르지 않을 뿐 실제 발사와 동일한 방식으로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한국형 시험발사체는 오는 2021년 두 차례 발사할 한국형발사체(KSLV-2)에 들어갈 75톤 액체엔진의 성능을 시험하기 위해 만든 인증용(QM)모델이다. 75톤 액체엔진은 한국이 독자 개발한 최초의 우주발사체용 로켓 엔진이다. 이번 QM 연소시험이 성공적으로 완료하면 오는 10월 비행모델 발사 절차만 남게 된다.

항우연 측은 “세 차례 QM 연소시험을 통해 확보한 정보로 시험발사체가 제기능을 수행할 수 있을지를 최종 결정짓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항우연은 이달 실제 비행모델(FM)의 제작·조립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형발사체는 1.5톤급 실용위성을 고도 600∼800km의 저궤도에 투입할 수 있는 3단형 발사체로 개발된다. 75톤 엔진 4기로 구성된 1단, 75톤 엔진 1기로 이뤄진 2단, 7톤 엔진 1기가 들어간 3단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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