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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바란 헤딩골' 프랑스, 우루과이에 1-0 리드(전반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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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바란 헤딩골' 프랑스, 우루과이에 1-0 리드(전반 종료)

스타뉴스
  • 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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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7.06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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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향만 살짝 바꾸는 바란(오른쪽)의 골 장면 /AFPBBNews=뉴스1
라파엘 바란의 헤딩골을 앞세운 프랑스가 우루과이에 1-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우루과이와 프랑스는 6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 경기장에서 '2018 러시아 월드컵' 8강전을 치른다.

첫 슈팅은 우루과이가 기록했다. 전반 5분 공격 지역에서 공을 잡은 스투아니가 슈팅을 때려봤지만 골대를 빗나갔다. 전반 12분 코너킥 상황에서 히메네스가 한 차례 헤딩 슛을 시도했지만 무산됐다.

프랑스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15분 노마크 기회를 잡은 음바페가 헤딩슛을 해봤지만 골대를 살짝 넘어가고 말았다. 전반 18분 혼전 상황에서 흘러나온 공을 포그바가 슈팅을 해봤지만 유효 슈팅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두 팀은 전반 중반에 접어들자 중원에서 치열한 다툼을 펼쳤다. 전반 32분 프랑스 에르난데스가 난데스의 옷을 잡아끌며 첫 번째 경고를 받기도 했다. 전반 35분 우루과이 베치노의 슈팅이 나왔지만 프랑스 요리스 골키퍼의 품에 안겼다.


선취골은 프랑스의 몫이었다. 전반 39분 그리즈만이 오른쪽 측면에서 올려준 프리킥을 라파엘 바란이 머리를 갖다댔다. 바란의 머리에 맞은 공은 그대로 우루과이의 골문으로 들어갔다. 이번 대회 바란의 첫 번째 골이었다.

실점 이후 우루과이는 결정적인 기회를 놓쳤다. 전반 43분 프리킥에 카세레스가 머리를 갖다댔지만 요리스가 손으로 걷어냈다. 골문 구석으로 향했지만 요리스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이 장면 이후 전반은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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