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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연 교육감, 여고생들과 '위안부' 영화 '허스토리' 관람...역사의식 고취 차원

무학여고 학생 200여명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 정의를 세우다' 주제로 대화

머니투데이 오세중 기자 |입력 : 2018.07.08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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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지난해 10월 29일 오전 서울 성북구 아리랑 씨네센터에서 서울.경기도의 중.고등학생들과 독립운동가의 생애와 의미를 공유하고자 영화 '대장 김창수'를 관람하고 있다./사진=뉴스1 DB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지난해 10월 29일 오전 서울 성북구 아리랑 씨네센터에서 서울.경기도의 중.고등학생들과 독립운동가의 생애와 의미를 공유하고자 영화 '대장 김창수'를 관람하고 있다./사진=뉴스1 DB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여자고등학생들과 올바른 역사의식 고취 차원에서 일본군 위안부 실화를 다룬 영화 '허스토리'를 관람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9일 대한극장에서 '우리 역사 바로 알기' 행사를 운영하고 이번 행사에서 조 교육감이 무학여고 학생 200여명과 함께 일본군 '위안부' 실화를 다룬 영화 '허스토리'를 관람 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 정의를 세우다'라는 주제로 학생들과 토론한다"고 8일 밝혔다.

이 토론회에는 허스토리를 제작한 민규동 감독도 함께 직접 참여한다. 조 교육감과 학생들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자유롭게 토론하고,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에 함께 할 것을 다짐할 예정이다.

영화 '허스토리'는 1992년부터 1998년까지 6년 동안 오직 본인들만의 노력으로 일본 정부에 당당히 맞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과 그들을 위해 함께 싸웠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유일하게 일본이 일본제국 시대의 잘못을 일부 인정한 재판을 다룬 영화이기도 한다.

무학여고 학생들은 그동안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고, 위안부 문제 해결과 피해자 명예 회복 등을 촉구하는 수요 집회에 참여하기도 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작년에도 우리 역사 바로 알기 행사의 일환으로 백범 김구의 일생을 다룬 '대장 김창수' 영화를 관람하고 역사토론을 실시했다"며 "교과서를 벗어나 체험과 토론 중심의 역사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올바른 역사의식을 가진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서울시교육청은 청소년들의 역사 인식과 생각의 폭을 넓히는 행사를 꾸준히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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