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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리모드시티 인터필리에르 2018 전시회장에 마련된 효성티앤씨 부스/사진제공=효성티앤씨 |
이 행사는 매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수영복, 란제리, 섬유 소재 전시회다. 올해는 28개국에서 680개 업체가 참가했다.
효성티앤씨는 운동복처럼 편하면서 일상생활 패션으로도 소화 가능한 '크로스오버 패션' 트렌드를 반영해 △선명한 색상과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는 스판덱스 브랜드 '크레오라 컬러플러스' △소독약품에 수영복의 탄력이 떨어지는 현상을 최소화하는 스판덱스 브랜드 '크레오라 하이클로' △땀냄새와 발냄새를 줄여주는 스판덱스 브랜드 '크레오라 프레쉬' 등 소재를 선보였다.
효성티앤씨는 '지속가능한 패션'(Sustainable Fashion) 트렌드도 파고들어, 환경을 보호하고 자원을 아끼자는 사회적 가치관을 패션에 반영했다.
이 같은 트렌드 공략을 위해 리사이클 나일론 브랜드 '마이판 리젠'과 폐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브랜드 '리젠'을 전시했다. 또 리사이클과 냉감 및 자외선차단기능을 결합한 차별화 섬유인 '마이판 리젠 아쿠아엑스'도 새롭게 출시했다.
김용섭 효성티앤씨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고객사와 섬유 시장의 트렌드 리딩 기업으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공동 원단 개발 등 협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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