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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월드컵 3골' 수비수 미나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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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월드컵 3골' 수비수 미나에 관심

스타뉴스
  • 이슈팀 이원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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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7.09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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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리 미나. / 사진=AFPBBNews=뉴스1
토트넘이 센터백 보강을 위해 바르셀로나의 예리 미나(24)에게 관심을 보내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더선은 9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월드컵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준 콜롬비아 센터백 미나의 영입을 시도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미나는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수비수인데도 3골을 기록해 팀 내 최다 득점자에 올랐다. 3골 모두 헤딩으로 집어넣었다. 덕분에 콜롬비아는 어렵게 조별리그 경쟁을 뚫고 16강 진출 성과를 이뤄냈다.


미나는 지난 1월 브라질 리그 파우메이라스에서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하지만 출전기회가 넉넉하지 못했다. 지난 시즌 미나는 리그 5경기에 출전했다. 월드컵을 통해 주가가 높아졌다고 해도 다음 시즌 주전이 될 거라는 보장이 없다. 바르셀로나에는 세계적인 수비수 헤라르드 피케, 사무엘 움티티가 주전으로 뛰고 있다. 토트넘은 출전기회 보장해주겠다는 미끼로 미나의 마음을 돌리려 한다.

토트넘은 토비 알더베이럴트가 꾸준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연결돼 있다. 혹시나 팀을 떠날 것을 대비해 대체 자원을 찾아봐야 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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