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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태국 동굴소년들 홈구장으로 초대

FIFA·AS로마·뮌헨 등 전 세계 축구계, 태국 유소년 축구팀 생환 소식 다같이 환영

머니투데이 정한결 기자 |입력 : 2018.07.11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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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프로축구구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식 트위터 계정./사진=트위터.
영국 프로축구구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식 트위터 계정./사진=트위터.
영국 프로축구구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태국 치앙라이주 탐루앙 동굴에 17일간 갇혀 있던 유소년 축구팀 '무 빠'(야생 멧돼지) 선수 12명과 코치 1명을 홈구장인 올드 트래포드에 초대한다.

맨유는 10일(현지시간)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맨유는 태국의 (유소년) 축구선수 12명과 이들의 코치가 현재 안전하다는 것을 듣고 안도했다"면서 "우리는 무 빠 축구단과 이들을 구조한 사람들을 올 시즌 올드 트래포드로 기꺼이 초대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국제축구연맹(FIFA)은 지난 5일 실종된 뒤 연락이 끊겼던 13명의 생환 소식이 알려지자 오는 16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러시아월드컵 결승전에 초청하기도 했다.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12명의 유소년 선수들은 자신을 구조하러 온 다이버들에게 월드컵 경기 결과를 계속 물어보며 관심을 표했다.

그러나 이들이 월드컵 결승전을 관람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제사다 촉당롬군 공중보건부 차관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아이들이) TV로 경기를 보게될 것"이라고 밝혔다. 비록 이들이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지만, 완전회복을 위해 최소 일주일간 치료를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아이들은 17일 가까이 암흑 속에서 생활한 까닭에 현재 선글라스를 끼고 있는 등 안정이 필요하다.

지난달 23일 무 빠 소속 소년 12명과 코치 1명 등 13명은 훈련을 마친 뒤 탐루앙 동굴에 들어가 연락이 끊겼다. 폭우로 동굴 내 수로의 수위가 높아져 내부에 갇혔지만 이달 2일 영국인 잠수사 2명에 의해 생존이 확인됐다. 지난 9일부터 90명의 잠수사들을 투입한 태국 당국은 3일 만에 13명 전원을 구조했다.

한편, 다른 유명 축구 구단들도 이들의 생환 소식에 환영의 뜻을 표했다.

이탈리아 명문 축구구단 AS로마는 이날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동굴에 2주 동안 갇혀 있던 이들이 전원 구조됐다"면서 "이는 올 여름 축구 뉴스 중 최고의 뉴스"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이들을 구하는 과정에서 숨진 사만 쿠난 다이버를 진정한 영웅이라며 애도했다.

독일 명문 축구구단 바이에른 뮌헨과 스페인 축구리그 라리가 역시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13명의 생환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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