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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가르시아 "동료들에 미안..앞으로 최선 다할 것"

머니투데이 잠실=한동훈 기자 |입력 : 2018.07.11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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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가르시아 /사진=스타뉴스
LG 가르시아 /사진=스타뉴스


LG 트윈스 외국인타자 아도니스 가르시아가 복귀 첫 타석에서 안타를 신고했다.

가르시아는 11일 잠실 SK 와이번스전, 3-1로 앞선 6회말 1사 1, 2루 김재율 타석에 대타로 등장, 좌전안타를 때렸다.

2루 주자 김현수가 홈에서 잡히면서 타점에는 실패했다. 가르시아는 직후 대주자 김용의와 교체됐다.

가르시아는 4월 17일 광주 KIA전 도중 우측 햄스트링을 다쳐 줄곧 재활에만 몰두했다. 이날 85일 만에 1군에 등록됐고 첫 타석에서 바로 안타를 때려 존재감을 뽐냈다.

LG가 3-1로 이겨 승리에 직접적인 연관은 없었으나 건재를 과시한 것 자체로 후반기 희망을 밝혔다.

경기 후 가르시아는 "오랜만에 돌아와 긴장도 됐지만 간단하게 공을 맞히자는 생각으로 타석에 섰다"고 타석을 돌아봤다.

이어 "너무 오래 걸려 동료들에게 미안하다. 앞으로라도 보탬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재활 중에는 마음을 다스리는 것이 가장 힘들었다고 한다. 가르시아는 "1군에 빨리 돌아가고 싶은 마음을 컨트롤 하기가 힘들었다. 김현수나 오지환, 유강남 등 동료들이 통역을 통해 전화를 자주 해줘 큰 힘이 됐다"고 회상했다.

몸 상태는 완벽하다. 가르시아는 "지금 1군에 있다는 것 자체가 100% 회복됐다는 뜻이다. 하루빨리 오고 싶었지만 서둘러서 와봤자 팀에 보탬이 될 수 없었다. 보다 더 큰 도움이 되기 위해 만전을 기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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