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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표 "잃어버린 성장잠재력, 소득주도·혁신성장 통해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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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표 "잃어버린 성장잠재력, 소득주도·혁신성장 통해 회복"

머니투데이
  • 안재용 , 이수민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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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7.12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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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고용부진 뼈아프나 원인 복합적, 경제체질 바꿔야"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8.7.12/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2일 "지난달 취업자가 10만명 증가에 그쳐 5개월 연속 좋지않은 흐름"이라며 "이명박근혜 정부에서 잃어버린 성장잠재력을 찾아 좋은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홍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9시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여당 원내대표로서 고용부진이 뼈아프지만 고용부진을 불러온 원인은 복합적이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우리 경제구조가 고용창출 여력이 부족하고 제조업 일자리 창출력이 갈수록 약화되고 있다"며 "수출주도 대기업 위주의 경제정책만 펼치다 보니 기초체질이 약화되며 고용에 위기가 왔다"고 설명했다.

이명박, 박근혜 정부의 경제정책을 비판하기도했다. 그는 "이명박근혜 정부는 산업구조 개선을 소홀히하고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에만 집중했다"며 "부동산 통한 경기부양으로 경제지표를일시적으로 좋게 만들순 있지만 주력산업인 조선, 기계, 철강, 자동차, 화학 등 제조업은 쇠락의 길을 걸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경제체질을 바꾸는게 필요하다. 4차 산업혁명 관련 르네상스도 이뤄야한다"며 "소득주도성장과 혁신성장 추구하는 것도 그런 이유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소득주도성장이 혁신성장 전략과 한 몸 처럼 움직일 때 고용지표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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