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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란스러운 中증시…중국 ETF 버틸까? 나올까?

[내일의전략]상해종합지수 1월말 고점 대비 33% 하락…전문가 "8월부터 반등 기대해도"

머니투데이 김주현 기자 |입력 : 2018.07.12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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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란스러운 中증시…중국 ETF 버틸까? 나올까?

G2 무역전쟁에 중국 증시가 혼란스럽다. 12일 상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2.2% 오른 2383.3에 마감했다. 전날 49.86포인트(1.76%) 떨어진 하락 폭을 단번에 만회했다. 전날 미국이 2000억달러 규모의 2차 추가 관세를 추진한다는 발표에 충격을 받았지만 예고된 악재인 만큼 투심 악화는 제한적이었다는 평가다.

연초까지 중국 증시는 상향곡선을 그렸다. 지난 1월24일 종가기준 고점은 3559.47이었다. 현재 지수는 고점 대비 33% 하락한 상태다. 이처럼 중국 증시가 부진에 빠지면서 중국 ETF(상장지수펀드) 투자자들의 속마음은 타들어 가고 있다.

ETF 중에서도 본토 주식에 투자하는 펀드 수익률이 더 저조했다. 바이두, 알리바바, 텐센트 등 기술주 비중이 높은 ETF는 상대적으로 수익률 방어에 성공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6개월 하락률이 가장 컸던 중국 관련 ETF는 TIGER 차이나CSI300레버리지(합성)으로 -27.89%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밖에 △KINDEX 중국본토CSI300레버리지(합성) △SMART 중국본토 중소형 CSI500(합성 H) △ARIRANG 차이나H 레버리지(합성 H) △KODEX China H 레버리지(H) 등 레버리지 ETF들은 20%가 넘는 하락률을 기록했다.

레버리지 외에도 △KBSTAR 차이나HSCEI(H) △SMART 중국본토 중소형 CSI500(합성 H) △TIGER 차이나CSI300 등이 최근 한 달 10% 넘게 떨어졌다.

전문가들은 중국 증시가 무역전쟁 최악의 시나리오까지 악재를 반영한 수준이라고 판단하며 8~9월 사이 반등을 기대해 볼만하다고 평가했다. 미국의 2차 관세가 현실화되는 9월 이전에 협상이 재개될 것이란 기대에서다.

김경환 하나금융투자 중국전략 담당 애널리스트는 "무역전쟁과 정부규제에 따른 유동성 감소라는 두 악재가 해소되면서 수급환경이 점차 개선될 것"이라며 "CSI300 PER은 10배 수준으로 무역전쟁을 이미 선반영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7월 변동성 확대는 불가피하지만 8, 9월 반등을 모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3분기 상해종합지수 예상밴드를 2780~3390으로 제시했다.

증시 안정화에 가장 중요한 지표인 위안/달러 환율도 우려를 덜어내고 있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주 들어 위안/달러 환율 우려가 많이 해소되고 있다"면서 "중국의 6월 외환보유고도 5월보다 늘어 불안심리가 완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4.44 포인트(0.19.%) 오른 2285.06에 마감하며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김주현
김주현 naro@mt.co.kr

안녕하세요 머니투데이 증권부 김주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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