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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업체 상장 '러시'…시장 반응은 '글쎄'

아이스크림에듀 이어 에스티유니타스, 스터디맥스 등 IPO 준비중

머니투데이 박계현 기자 |입력 : 2018.07.12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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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업체 상장 '러시'…시장 반응은 '글쎄'

교육 콘텐츠 기업들이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잇따라 증시에 상장한다. 그러나 대부분 당기순이익 100억원 미만이거나 적자기업이어서 타 업종과 비교할 때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지 않은 편이다. 또 교육 콘텐츠 시장의 경쟁 과열로 점유율 측면에서 독보적인 업체를 찾기도 쉽지 않다는 지적이다.

1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아이스크림에듀에 이어 에스티유니타스, 야나두, 스터디맥스 등이 IPO(기업공개)를 준비 중이다.

아이스크림에듀(이전명 시공교육)는 대신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하고 연내 코스닥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 889억원, 영업이익 80억원, 당기순이익 70억원을 기록했다. 최대주주는 코스닥 상장사인 시공테크 (7,000원 상승10 0.1%)로 지분율 32.05%를 보유하고 있다.

'영단기'·'공당기'로 이름을 알린 에스티유니타스 역시 지난 4월 NH투자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하고 상장을 준비 중이다. 시장에선 2조원 이상 기업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을 것으로 추정하지만 지난해 영업적자를 기록, 본격적인 상장까지는 다소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31.9% 증가한 4165억원, 영업손실 28억원, 당기순손실 154억원을 기록했다.

에스티유니타스는 지난해 3월 미국 입시 교육업체인 '프린스턴리뷰' 경영권을 인수하며 상장을 앞두고 기업가치 끌어올리기에 나섰다. '프린스턴리뷰' 지난해 매출액은 824억원, 당기순손실은 93억원으로 상장을 앞두고 흑자 전환이 과제로 떠올랐다.

영어교육 콘텐츠업체인 스터디맥스는 한국투자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하고 연내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 153억원, 영업이익 20억원, 당기순이익 19억원을 기록했다. 기존 영어학습 프로그램인 '스피킹맥스'의 매출성장은 둔화됐지만 1분기 출시한 초등 영어 말하기 프로그램 '스피킹덤'에 기대를 걸고 있다.

온라인 영어회화업체인 야나두 역시 지난달 한국투자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하고 코스닥 상장을 준비 중이다. 야나두는 공시된 실적은 없지만 시장에서 매출액을 300억원 안팎으로 추정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교육업체의 경우 매출액, 영업이익 등 실적이 비슷하더라도 사업구조나 성장성에 큰 차이가 있기 때문에 적정 기업가치를 산출하기 위해선 수년간 사업전략을 면밀히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며 "다른 업종 대비 미래 변동성이 큰 만큼 성장성이나 차별화 전략에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박계현
박계현 unmblue@mt.co.kr

머니투데이 증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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