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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라 "올 코스피 상단 2600으로 낮춰… 내년 3000 가능"

"주주환원정책 개선·반도체 대형주 재평가 필요… 원/달러 환율 연말 1100원대로 하락"

머니투데이 송선옥 기자 |입력 : 2018.07.12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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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라증권이 12일 올해 코스피 전망치 상단을 3000에서 2600으로 낮췄다.

정창원 노무라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이날 광화문 타워8에서 열린 ‘2018 전망 미디어 브리핑’에서 “여러 불확실성을 고려해 올해 코스피 전망치 상단을 2600으로 낮췄다”면서도 “3000에 도달하는 시가가 다소 늦춰졌을 뿐 몇 가지 조건이 달성되면 코스피가 내년 3000에 이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노무라증권은 지난해 말 기업지배구조 개선과 반도체 업종의 호황 등으로 올해 코스피 3000이 가능하다며 해외 IB(투자은행) 중에서는 코스피 전망 상단을 가장 높게 잡았다.

정 센터장은 ‘코스피 3000’의 조건으로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 △기업지배구조 개선 △주주환원정책 개선 등과 반도체 대형주의 재평가 등을 꼽았다.

정 센터장은 “삼성전자 (47,400원 상승150 0.3%) 반도체 부분만 따지면 PER(주가수익비율)이 약 4배 정도이고 SK하이닉스 (76,700원 상승2400 -3.0%)도 4배 수준인데 미국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의 PER은 20배 수준”이라며 “코스피 전체 이익의 40%를 차지하는 이 두 회사의 PER이 코스피 평균 수준이 8배까지만 올라가도 코스피는 500포인트 올라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기업이 돈을 벌어도 주주에게는 혜택이 없다”며 “현대 배당 수익률이 정기예금 수준이 2% 수준인데 배당수익률이 5% 수준까지 간다면 주가가 오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노무라증권은 미국과 한국의 기준금리가 역전된다 해도 해외자본이 이탈할 가능성은 낮다고 분석했다.

권영선 노무라증권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미국은 고용지표 호조 등으로 내년 말까지 기준금리를 3.0%까지 인상할 것”이라며 “한국은행도 올 11월과 내년에 각각 한 번씩 기준금리를 인상해 2.0%까지 금리를 올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같은 전망대로라면 미국과 한국간 금리차는 1.0%포인트다.

권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한미간 금리차에도 외자가 유출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대부분의 채권투자는 해외에서 스왑으로 헤지하고 있으며 고금리 달러를 빌려주고 저금리 한국 채권에 투자하는 재정거래가 가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 금리가 더 높아도 여러 요인들로 한국에서 자금이 일반적으로 빠져나간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한국의 경제 펀더멘털이나 국가 신용도 등이 신흥국 가운데 상대적으로 양호하다는 점에서 자본이탈 가능성이 낮다고 봤다.

달러화 강세는 3분기 정점을 찍은 뒤 11월 미국 중간선거 이후부터 연준의 금리인상 사이클이 막바지를 향하고 다른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통화정책 정상화에 접어들면서 완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단기적으로는 원/달러 환율이 1150원까지 상승한 뒤 연말 1100원대 수준으로 내려와 내년에는 평균 1060원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국의 GDP(국내총생산) 전망률은 올해 3.0%, 내년 2.7%로 예상했으며 글로벌 경제 성장률은 올해 4.0%를 찍은 뒤 내년 3.7%로 둔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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