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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내년에 커넥티드카 첫 출시.."2020년 이후 전 차종 확대"

LG유플러스·테크 마힌드라와 MOU 성과…2022년 '레벨3' 자율주행차 양산 목표

머니투데이 황시영 기자 |입력 : 2018.07.12 18:07|조회 : 5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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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섭 쌍용차 ADAS개발 TFT팀장이 11일 서울 강남 쌍용차 사무소에서 열린 '쌍용차 테크포럼'에서 미래 자동차 시장의 변화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사진=황시영 기자
김창섭 쌍용차 ADAS개발 TFT팀장이 11일 서울 강남 쌍용차 사무소에서 열린 '쌍용차 테크포럼'에서 미래 자동차 시장의 변화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사진=황시영 기자

쌍용자동차가 내년에 최초의 '커넥티드카(Connected Car)'를 내놓는다고 밝혔다. 또 2020년 이후 2~3년내 해외 수출 차종을 포함한 전체 차종에 커넥티드카 기능을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최초의 커넥티드카는 내년 출시 예정인 코란도C 후속(개발명 'C300') 모델이 유력하다.

쌍용차 (3,925원 상승70 1.8%)는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서울사무소에서 '테크포럼'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쌍용차는 오는 9월 커넥티드카 운영센터를 구축, 시범 운영을 거친 뒤 내년 중 커넥티드 카를 출시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시기는 아직 밝히지 않았다.

커넥티드카는 자동차와 IT 기술을 결합해 언제 어디서든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자동차다. 인터넷을 기반으로 차량내·외부 기기, 인프라에 연결해 주변 사물이 융합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김창섭 쌍용차 ADAS개발 TFT팀장(수석연구원)은 "쌍용차의 커넥티드카 서비스는 운전습관연계 보험, 주유·충전·주차·패스트푸드 등 차량내 결제, 인공지능(AI) 음성인식 엔진내장 인포테인먼트, 빅데이터플랫폼 운영, 다양한 개인화서비스 등에서 타사와 차별화된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커넥티드카에 필수적인 통신 서비스는 LG유플러스 (15,450원 상승100 0.7%)와 협업한다.

2016년 7월 커넥티드카 TF를 출범한 쌍용차는 같은 해 9월 LG유플러스, 쌍용차 대주주 인도 마힌드라그룹 계열 테크 마힌드라와 MOU를 체결하고 커넥티드카 개발을 시작했다.

서비스 콘텐츠 및 사업모델 검토를 거쳐 지난해 6월 LG유플러스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으며, 차량부품 및 IT 플랫폼 개발에 나서는 등 커넥티드 카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쌍용차는 커넥티드카 개발과 관련 △운전자 맞춤 서비스 △동승자 배려 서비스 △안전·보안 서비스 △차량 관리서비스 △자율주행 연계서비스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서비스 등 6대 핵심 서비스를 선정했다.

쌍용차 커넥티드카는 스마트폰을 통한 차량 원격제어, 사고·고장 시 연계서비스, 차량 도난 알림, 상담원과 대화를 통한 목적지 설정 등이 가능한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실시간 지도 업데이트가 가능한 커넥티드 카 전용 내비게이션을 통해 주차장, 주유소 등의 정보를 상세히 관리할 수 있다.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차량 내 와이파이 핫스팟, 사물인터넷(IoT) 가전 연동 제어 등 타사와 차별화된 기능도 제공한다.

'소유(Ownership)'에서 '공유(Sharing)'로 패러다임이 변화하는 미래 자동차 시장에도 대비하고 있다.

윤교석 쌍용차 i100TFT 팀장은 "1990년대 중반 이후 태어난 i세대가 구매력을 갖게되는 2020년 이후는 자동차 업계에 위협이 될 것"이라며 "단순 텔레매틱스를 넘어 음성인식,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제공하며 V2X(Vehicle to Everything·차량·사물 통신), AI를 통한 개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자동차 업체의 핵심 역량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쌍용차는 V2X 및 정밀지도를 기반으로 고속도로에서 주행이 가능한 '레벨3' 수준의 자율주행차도 2022년 양산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황시영
황시영 apple1@mt.co.kr

머니투데이 산업1부 자동차·물류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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