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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노공 신임 서울중앙지검 4차장검사. (청주지검 영동지청 제공). © News1 |
올해 초 신설된 서울중앙지검 4차장검사 자리에 이노공 인천지검 부천지청 차장검사(48·사법연수원 26기)가 임명됐다. 전국 최대 규모 검찰청인 중앙지검 차장검사로 여성이 발탁된 것은 사상 처음이다.
이번 인사와 함께 직제개편으로 3차장검사 산하에 있던 강력부와 과학기술범죄수사부(전 첨단범죄수사2부)가 4차장검사 산하로 옮겨지고, 4차장검사 산하 공정거래조사부와 조세범죄조사부는 3차장검사 산하로 돌아간다. 4차장검사는 이와 함께 조사 1, 2부와 여성아동범죄조사부, 범죄수익환수부를 지휘하게 된다.
이 차장검사는 1969년 인천에서 태어나 영락고를 졸업, 연세대 법학과를 거쳐 동 대학원 법학과 석사과정을 마쳤다. 1994년 제36회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26기로 사법연수원을 수료하면서 1997년 수원지검 성남지청 검사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주요 검찰청과 법무부, 사법연수원 교수, 대검찰청을 두루 거친 이 차장검사는 임관 후 서울지검 서부지청, 인천지검, 대전지검 천안지청, 서울남부지검에서 근무하며 경험을 쌓았다.
이후 수원지검 공판송무부장, 대검 형사2과장, 중앙지검 공판3부장, 청주지검 영동지청장, 서울남부지검 형사3부장, 법무부 인권정책과장을 역임하고 지난해부터는 인천지검 부천지청 차장검사를 맡았다.
Δ1969년 인천 출생 Δ서울 영락고 Δ연세대 법학과 Δ연세대 대학원 법학과 Δ사법시험 36회·연수원 26기 Δ수원지검 성남지청 Δ서울지검 서부지청 Δ인천지검 Δ법무부 법무심의관실 Δ대전지검 천안지청 Δ서울남부지검 Δ사법연수원 교수 Δ수원지검 공판송무부장 Δ대검 형사2과장 Δ서울중앙지검 공판3부장 Δ청주지검 영동지청장 Δ서울남부지검 형사3부장 Δ법무부 인권정책과장 Δ인천지검 부천지청 차장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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