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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委 불참 사용자측, 복귀여부 논의

"합리적 최저임금 인상률 낮추는 안 제시하면 KTX 탈 수 있어"

머니투데이 지영호 기자 |입력 : 2018.07.13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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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 내 최저임금위원회 전원회의장에서 열린 13차 전원회의에서 사용자위원의 자리가 텅 비어 있다. (사진 위)   같은 날 사용자위원들은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긴급대책회의를 갖고 있다. (사진 아래)   사용자위원은 지난 12차 전원회의에서 최저임금 업종별 차등 적용안이 부결되면서 모든 회의에 불참하겠다고 선언했다. 2018.7.11/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11일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 내 최저임금위원회 전원회의장에서 열린 13차 전원회의에서 사용자위원의 자리가 텅 비어 있다. (사진 위) 같은 날 사용자위원들은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긴급대책회의를 갖고 있다. (사진 아래) 사용자위원은 지난 12차 전원회의에서 최저임금 업종별 차등 적용안이 부결되면서 모든 회의에 불참하겠다고 선언했다. 2018.7.11/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하루 앞둔 13일 앞서 최저임금위원회를 박차고 나온 사용자위원들은 서울 모처에 모여 복귀여부를 논의한다.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머니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사용자위원들이 오후 3시 경총에 모여 현안에 대한 논의를 할 예정"이라며 "최저임금이 일방적으로 인상됐을 때 후속조치 등도 논의 대상"이라고 말했다. 소상공인연합회 부회장 2명이 9명의 사용자위원에 포함돼있다. 사용자위원이 오후 3시에 한국경영자총협회에 모인다면 같은 시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리는 최저임금위원회에 불참한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하지만 '3시 경총 논의' 일정은 얼마든지 바뀔 수도 있는 상황이다. 한 사용자위원은 "정오에 열리는 중소기업중앙회 행사에 몇몇 사용자위원이 참석한다"며 "(행사를 빌미로) 사용자위원 오찬 회동을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사용자위원은 "합리적으로 최저임금 인상률을 낮추는 안이 (최저임금위원회로부터) 온다면 얼마든지 세종시로 향하는 KTX에 몸을 실을 수 있다"며 "위원회로 복귀해 논의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고 대화의 여지도 남아있는만큼 이동 편의도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용자위원과 경영계 입장을 종합해보면 9명의 사용자위원 중 2명 정도는 최저임금위원회 복귀에 무게를 싣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용자위원은 소상공인연합회 2명을 포함해 경총 2명, 중소기업중앙회 2명, 가구업계 1명, 여성경제인 1명, 택시운송조합 1명 등 9명이다.

현재 사용자위원 중 가장 큰 목소리를 내고 있는 소상공인연합회는 강경한 입장이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최저임금위원회가 5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최저임금 차등 적용안이 무위로 끝나자 내년도 최저임금의 '지불 불이행'을 선언한 바 있다.

최 회장은 "내년도 최저임금을 동결할지 10% 인상할지가 중요한 것은 아니다"며 "소상공인을 정부 정책의 희생양으로 삼기보다 함께 살아갈 수 있는 방안을 대통령이 나서서 마련해주길 기대한다"고 호소했다.

지영호
지영호 tellme@mt.co.kr

'두려울수록 맞서라' 처음 다짐을 잊지 않는 기자를 꿈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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