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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전] '목 담 증세' 최정, 홈런레이스 불참.. 7명으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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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전] '목 담 증세' 최정, 홈런레이스 불참.. 7명으로 진행

스타뉴스
  • 울산=심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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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7.13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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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
SK 와이번스 최정이 목 담 증세로 홈런레이스에 불참한다.


최정은 13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릴 예정인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올스타전 홈런레이스에 참가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목 담 증세를 호소해 부득이하게 불참하게 됐다. KBO는 "최정이 목 담 증세로 홈런레이스에 불참한다. 결과적으로 홈런레이스에는 최정을 제외 7명으로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후 SK 측이 최정의 부상 경위에 대해 더 자세히 설명했다. SK 관계자에 따르면 최정은 오늘(13일) 아침 일어났을 때부터 목 담 증세를 느낀 것으로 전해졌다. 한의원에 들렀으나 호전되지 않아 오후 3시 정도에 구단에 연락을 해왔고, 이후 SK가 KBO에 전달해 불참이 최종 결정됐다.

인터파크 홈런레이스는 드림과 나눔 올스타 대표선수 8명이 출전해 가장 많은 홈런을 기록한 두 선수가 14일 열리는 홈런레이스 결승에 진출한다. 예선은 7아웃제, 결승은 10아웃제로 진행된다.


최정의 불참으로 드림 올스타에서는 두산 최주환, 롯데 이대호, KT 강백호가 참가하고, 나눔 올스타에서는 NC 나성범, LG 김현수, 넥센 박병호, 한화 호잉이 출전해 KBO 리그 최고의 슬러거를 가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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