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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라렌 600LT/사진제공=맥라렌 서울 |
3.8리터 트윈터보 V8 엔진을 장착한 맥라렌 600LT는 롱테일(Longtail·LT) 시리즈의 네번째 모델로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제로백)이 단 2.9초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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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라렌 600LT 실내/사진제공=맥라렌 서울 |
마이크 플루이트 맥라렌 오토모티브 최고경영자(CEO)는 “맥라렌 롱테일 시리즈 정신인 최적화된 에어로다이내믹, 강력한 파워, 경량의 차체, 트랙 중심의 역동성, 뛰어난 드라이버와의 교감을 중심으로 설계됐다"며 "맥라렌 스포츠 시리즈 역사상 가장 익스트림한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놀라운 가속 성능과 뛰어난 코너링 스피드, 그간 경험해보지 못했던 드라이버와 차량 간의 교감은 슈퍼 스포츠카에 대한 기대를 재정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는 1993년 처음 열린 영국의 대표적인 자동차 축제다. 자동차를 좋아하던 영국의 귀족 '마치 경(The Earl of March)'이 주변 지인들과 모터스포츠 관계자들을 자신의 저택에 초대하면서 시작됐다.
600LT는 영국 워킹에 위치한 맥라렌 프로덕션 센터(MPC)에서 올해 10월 수작업으로 제작, 약 12개월 동안 한정적으로 생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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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라렌 600LT/사진제공=맥라렌 서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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