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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 대입 수능 EBS 연계율 70→50% 축소...교사추천서도 폐지

교육부, 제6차 대입정책포럼 개최...자기소개서는 유지 및 개선

머니투데이 오세중 기자 |입력 : 2018.07.13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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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서울 성동구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서울지역대학에서 열린 제6차 대입정책포럼에서 강기수 동아대 교수가 발제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13일 오후 서울 성동구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서울지역대학에서 열린 제6차 대입정책포럼에서 강기수 동아대 교수가 발제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현재 중학교 3학년이 치르게 될 2022학년 대입 시험에서 수능과 교육방송(EBS) 연계율을 70%에서 50%로 낮추는 방안이 추진된다. 이는 현재 수능 문제의 70%가 EBS 교재나 강의에서 출제되면서 학교수업보다 EBS 문제풀이에 치우치는 부작용을 줄이기 위한 것이다.

교육부는 13일 한국방송통신대 서울지역대학 대강당에서 열린 2022학년도 대입 개편을 위한 제6차 대입정책포럼에서 수능-EBS 연계율 등 국가교육회의 공론화위원회에서 포함되지 않은 과제들을 논의했다.

우선 이날 포럼에서는 자기소개서 유지, 교사추천서 폐지, 지필고사 축소·폐지와 함께 수능-EBS 연계율 개선에 대한 교육부 시안이 공개됐다.

이날 발제자로 나선 강기수 동아대 교수는 수능-EBS 연계와 관련 "수능-EBS 연계정책이 농어촌 등 사교육 취약지역에서도 수능 대비를 가능하게 한 장점이 있다"면서도 "고교 현장에서 EBS 교재로 문제풀이식 수업을 진행하는 등 문제가 여전하다"고 지적했다.

수능-EBS 연계정책은 2004년 사교육비를 줄이다는 취지에서 도입해 2015년 수능부터 적용했지만 학생들이 EBS교재에 너무 치우친 나머지 고교 교육자체에 대한 부작용을 초래한다는 문제점이 꾸준히 제기됐다.

강 교수는 그러나 수능-EBS 연계정책이 없을 경우 다른 교재 등에 대한 공부 부담이 생긴다는 측면에서 연계정책 완전 폐지에는 반대했다.

이에 따라 수능과 EBS 문제 간 '직접 연계'보다는 주제·요지 등이 비슷한 지문을 활용하는 '간접 연계'방식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간접연계는 현재 영어 영역나 국어에서 주로 활용되는 방식인데 이를테면 EBS교재나 강의에서 쓰인 문항이나 지문과 유사한 지문·문항을 활용하는 것이다.

교육부는 또 대학입학 학생부종합전형에서 활용되는 교사추천서를 폐지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교사추천서가 대입 자료로 활용되면서 교사들이 학생들의 특성보다는 장점만을 표기하는 등 문제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온 바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대학별 고사에 해당하는 적성고사(지필고사) 전형도 없애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교육부는 "적성고사 억제를 유도해왔는데 유도에는 한계가 있었다"며 "대입 단순화 차원에서 적성고사를 폐지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폐지로 무게가 실릴 것으로 예상된 자기소개서는 유지하면서 문제점을 개선하기로 했다. 대필이나 허위 작성, 사교육 의존한다는 지적을 받아온 자기소개서의 경우 서식을 개선해 문항당 500~800자, 사실 기록 중심 개조식으로 개선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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