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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노조와해' 기획 의혹 삼성 자문위원 구속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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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노조와해' 기획 의혹 삼성 자문위원 구속기소

머니투데이
  • 한정수 기자
  • 2018.07.13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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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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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삼성전자서비스 노조와해 공작을 기획·조언한 혐의를 받는 노동부장관 보좌관 출신 삼성전자 자문위원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공공형사수사부(부장검사 김성훈)는 13일 노동조합법 위반 등의 혐의로 삼성전자 자문위원 송모씨를 구속기소했다.

송씨는 참여정부 시절인 2004∼2006년 김대환 전 노동부 장관의 정책보좌관을 지낸 인물로 2014년 초 삼성전자와 자문계약을 맺은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자문료와 성공보수를 합쳐 수억원을 받는 조건으로 삼성전자서비스의 노조 문제에 대응하는 전략 등을 기획한 혐의를 받는다.

구체적으로 송씨는 2014년 1월부터 지난 3월까지 금속노조 집행부 동향을 수시로 파악하고 예상 동향을 분석한 다음 노조활동이 곧 실업이라는 분위기를 조성하도록 한 것으로 파악됐다. 송씨가 노조 가입 여부에 따른 각종 차별 조치로 노노 갈등을 유발하는 등 각종 불법 공작 맞춤형 노조 대응전략을 수립해 실행하도록 자문했다는 것이 검찰의 판단이다.

송씨는 또 삼성전자서비스 노조 사이 갈등을 조정한다는 명목으로 사측 대리인으로서 단체교섭에 개입해 활동한 경찰청 정보국 간부 김모씨에게 대가를 전달하겠다며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가 있다.

송씨는 앞서 구속된 삼성전자서비스 최모 전 전무를 비롯한 삼성전자서비스 노조대응팀 관계자, 삼성그룹 경영지원실 간부들과 매주 대응책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검찰은 송씨가 삼성전자서비스 노조와해 사건의 윗선으로 의심받는 삼성전자와의 연결고리 역할을 한 것은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 검찰은 추후 윗선의 개입 여부 등으로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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