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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루의 신' 추신수, 푸홀스 넘었다! 49G 연속 출루..현역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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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루의 신' 추신수, 푸홀스 넘었다! 49G 연속 출루..현역 1위

스타뉴스
  • 한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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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7.14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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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AFPBBNews=뉴스1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49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메이저리그 현역 선수 중 1위의 기록이다.

추신수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볼티모어 오리올 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열리는 2018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1회 첫 타석은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지만 3회초 1사 1루서 좌전안타를 치고 나갔다. 오리올스 선발 알렉스 콥의 포크볼을 정확히 타격해 유격수 키를 넘겼다.

추신수가 상대한 알렉스 콥은 올해 2승 11패 평균자책점 6.67을 기록 중인 투수. 통산 상대전적은 추신수가 12타수 5안타로 강했다.

한편 추신수는 5월 14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부터 전 경기 출루 중이다. 지난 5일 44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하며 아시아 선수 신기록(종전 이치로의 43경기)을 세웠고 9일에는 47경기 연속 출루로 레인저스 구단 신기록(종전 훌리오 프랑코)도 갈아치웠다.


현역 선수 중에는 알버트 푸홀스와 조이 보토가 달성했던 48경기 연속 출루도 넘어 1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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