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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의회 산업건설위원, 재해지역 현장소통 의정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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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의회 산업건설위원, 재해지역 현장소통 의정 실현

머니투데이
  • 이병석 전남주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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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7.16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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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 염해지역,산이,문내 수해지역 방문 현장 점검

재해지역 방문한 해남군의회 산업건설위원회/사진제공=해남군의회
해남군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이정확)는 지난 13일 해남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령된 날씨 속에서도 재해 지역을 방문,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 방향을 찾는 소통 현장 위주의 의정을 펼쳤다.


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이날 염해 발생 지역인 송지면 우근리에서 물 걸러대기 진행과 벼논 생육 상황 등을 중점적으로 살피고 염해 피해 주민들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해남군 및 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 관계자들과 대책 마련을 협의했다. 또한, 지난 집중호우 시 배수 지연으로 침수된 산이면 진산지역, 문내면 예략 지역 용정 배수갑문도 방문했다.

해남군 위원들은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논 타작물 전환을 유도하고 피해지역에 대해서는 농작물 재해보험이 지원될 수 있도록 피해 조사 시 누락되지 않도록 담당 공무원들에게 당부했다. 더불어 피해 주민들의 의견 청취와 함께 위로의 말을 전했다. 또, 이번 현장 방문에서 나온 주민 의견과 개선 요구 사항에 대해서는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밖에 배수갑문 시설 등 주민 숙원사업도 한국농어촌공사에 요구해 자연 재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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