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청 역세권 '힐스테이트 중동' 분양 임박

머니투데이

유엄식 기자

힐스테이트 중동 단지 조감도. /사진제공=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은 부천시청역 역세권(경기도 부천시 중동 1154번지)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중동'을 이달 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중동은 지하 4층~지상 49층 규모에 아파트, 오피스텔, 상업시설로 구성된 주거복합단지다. 아파트는 전용 84~141㎡ 999가구인데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84㎡ 타입이 886가구로 전체의 약 90%를 차지한다.

오피스텔은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49실이 공급된다. 상업시설 '힐스 애비뉴'는 단지 입주민은 물론 인근 학원가 유동인구와 연계해 고정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

힐스테이트 중동은 지하철 7호선 부천시청역에서 400m 거리인 역세권 단지로 강남 등 서울 주요권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인근에 부천종합터미널, 중동IC 등 광역 교통망도 구축됐다. 오는 2022년 개통을 앞둔 대곡-소사선이 연결되면 여의도와 서울시청 등 서울 도심권 출퇴근 시간도 줄어들 전망이다.

부지규모 12만㎡으로 부천 중동신도시 내에서 가장 큰 녹지공간인 부천중앙공원이 단지 앞에 있다.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 편의시설도 가깝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CGV 등 생활인프라 시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부천시는 비조정지역으로 전매 금지기간이 6개월로 짧고, 중도금 대출도 세대당 2건이 가능하다.

단지 내부는 첨단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했고 3면 발코니와 4베이(Bay) 설계로 실사용 면적을 최대한 넓혔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부천시 상동 529-51번지에 마련됐다. 입주는 2022년 1월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중동은 부천 중동신도시 중심지로 선호도가 높은 지역인데다 도심의 편리한 생활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어 실수요자 및 투자자의 관심이 높다"며 "힐스테이트 브랜드와 49층 초고층으로 조성돼 일대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