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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음바페 "PSG 잔류 100%. 레알 안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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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음바페 "PSG 잔류 100%. 레알 안 간다"

스타뉴스
  • 이슈팀 이원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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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7.16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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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안 음바페. / 사진=AFPBBNews=뉴스1
프랑스 대표팀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PSG)가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을 일축했다.


음바페는 16일(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의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크로아티아와 '2018 러시아 월드컵' 결승에서 쐐기골을 터뜨려 팀의 4-2 승리를 이끌었다. 덕분에 프랑스는 20년 만에 월드컵 역사상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음바페는 대회 4골로 '2018 러시아 월드컵' 영 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음바페는 세계에서 손꼽히는 유망주이다. 20살의 어린 나이에도 프랑스 리게앙 챔피언 PSG의 주전 공격수로 뛰고 있고, 프랑스 대표팀에서도 대체 불가 자원으로 평가받는다. 이번 월드컵에서도 맹활약하며 대회 최고의 스타로 자리 잡았다. 이에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등 여러 구단들이 음바페에게 관심을 보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음바페가 팀을 떠나지 않겠다고 밝히며 직접 이적설을 잠재웠다. 스페인 아스에 따르면 월드컵 우승 직후 한 기자가 음바페에게 레알 이적설에 관해 물었고, 음바페는 "PSG에서 뛴다는 것은 즐거운 일"이라고 답했다. 이어 "난 PSG에서 행복하고 아직 팀과 계약기간이 남아 있다. 앞으로도 팀에 잔류한다고 100% 확신한다"고 말했다.

음바페는 "월드컵 내내 힘든 여정을 거쳤지만 결국 프랑스의 우승을 이끌어 기분이 좋다"며 "세계 챔피언이 된다는 것은 행복한 일이다. 이번 여름 내내 월드컵 우승을 축하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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