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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엠아이인베스트먼트 "아미팜 2대 주주 등극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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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엠아이인베스트먼트 "아미팜 2대 주주 등극 예정"

머니투데이
  • 이원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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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7.17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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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피엠테크 (394원 ▲1 +0.25%)는 자회사 에이엠아이인베스트먼트가 아미팜 및 최대주주와 지분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에이엠아이인베스트먼트는 케이피엠테크와 텔콘이 합작해 설립한 투자 전문회사다. 에이엠아이인베스트먼트는 100억원을 투자해 아미팜 주식 81만주(지분율 24.2%)를 취득하고 2대 주주로 등극할 예정이다.


아미팜은 지방감소 주사제 전문기업으로 지난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턱밑 지방감소 주사제 'AYP-101'의 임상 2상 시험에 대한 임상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 2019년 내 해당 임상시험이 완료될 것으로 회사 측은 보고 있다. 'AYP-101'의 주성분 'PCC'는 대두에서 고순도로 추출한 천연물질로 지난 60년간 간질환 및 지방색전증 치료제로 사용됐다.

아미팜 관계자는 "'AYP-101'은 과거 판매했던 PPC 주사제 '리포빈주'에 비해 부작용이 현저히 낮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AYP-101'의 임상시험이 성공적으로 종료되면 미용성형 강국인 국내에서 탄생한 최초의 에스테틱 개량신약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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