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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메이저 '디오픈' 출전 韓선수 5인은

스타뉴스
  • 심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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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7.17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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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철(왼쪽)과 박상현 / 사진출처=KPGA
김시우 안병훈 강성훈(왼쪽부터) / 사진=AFPBBNews=뉴스1
한국 선수 5명이 2017-18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이저 대회 '디 오픈 챔피언십'(총 상금 1050만 달러)에 출전한다.


'디 오픈 챔피언십'은 19일(이하 한국시간)부터 나흘간 스코틀랜드 앵거스 카누스티 골프링크스(파71·7402야드)에서 펼쳐진다.

'디 오픈 챔피언십'은 4개 메이저 대회 중 가장 오래된 대회로, R&A 주최로 진행돼 미국이 아닌 다른 곳에서 열리는 유일한 메이저 대회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디펜딩 챔피언' 조던 스피스(25·미국)를 비롯해 마크 레시먼(35), 아담 스콧(38·이상 호주) 및 저스틴 토마스(25), 타이거 우즈(43·이상 미국) 등 PGA투어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출전한다.

최민철(왼쪽)과 박상현 / 사진출처=KPGA<br /> <br /> <div sty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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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철(왼쪽)과 박상현 / 사진출처=KPGA



한국 선수들도 명함을 내밀었다. 총 5명이 출전한다.

먼저 김시우(23·CJ대한통운), 안병훈(27·CJ대한통운), 강성훈(31·CJ대한통운) 등 PGA 투어에서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선수들이 나선다.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서 활동 중인 선수들도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내셔널타이틀 '코오롱 한국오픈'에서 우승한 최민철(30·우성종합건설)과 준우승자로 일본 투어를 오가며 활약 중인 박상현(35·동아제약)이 그 주인공들이다. 이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디 오픈 챔피언십'에 첫 출전한다.

한편 지난 9일 '어 밀리터리 트리뷰트 앳 더 그린브라이어'에서 7년 만에 PGA 투어에서 우승한 재미동포 케빈 나(35·한국명 나상욱) 및 지난 16일 '존 디어 클래식'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둔 또 한 명의 재미동포 마이클 김(25·한국명 김상원)도 이번 '디 오픈 챔피언십' 출전권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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