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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리아한미, 사우디서 66억규모 PMC 용역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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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리아한미, 사우디서 66억규모 PMC 용역 수주

머니투데이
  • 김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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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7.17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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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신도시 개발사업 일환인 웨디안 헬스케어 시설 조감도. /사진제공=한미글로벌
한미글로벌 (14,970원 ▼120 -0.80%)은 아카리아한미가 사우디아라비아 소재 웨디안 신도시 건설프로젝트 관련 66억원 규모의 건설사업관리(PMC) 용역을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아카리아한미는 한미글로벌이 사우디 국영 부동산 개발사인 아카리아와 합작 투자해 설립한 현지법인으로, 해당 사업 발주처는 아카리아다.

아카리아한미는 웨디안의 기반시설·중앙공원 및 헬스케어 지구 등에 대한 PMC 용역을 맡는다. 아카리아한미가 기존에 수주한 웨디안 신도시 건설프로젝트 개발 총괄 프로그램관리(PMO) 용역과 병행해 추진된다.

한미글로벌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와 협업해 서울형 스마트시티 구축기술을 아카리아에 제시할 예정이다.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은 "웨디안 프로젝트 개별 지구의 설계 및 자금조달이 진행되고 있어 향후 테마파크, 타운센터 등 본격적인 핵심프로젝트 관련 용역도 수주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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