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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뒤 두배 오른 종목 가장 먼저 분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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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뒤 두배 오른 종목 가장 먼저 분석해

머니투데이
  • 이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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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7.19 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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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상반기 베스트리포트]오병용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

오병용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사진제공=토러스투자증권
오병용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에이치엘비 (109,600원 ▲1,100 +1.01%)에 대해 작성한 '글로벌 블록버스터 신약이 한국에서 나온다'라는 보고서로 3월 베스트 리포트에 선정됐다.

에이치엘비는 표적항암제 '아파티닙' 판권을 보유한 회사다. 바이오주 열풍이 불며 에이치엘비 주가도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지만 분석 보고서는 없는 상태였는데, 오 연구원은 업계에서 가장 먼저 에이치엘비에 대한 리포트를 작성했고 더 나아가 유일하게 목표주가를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 연구원은 에이치엘비가 판권을 보유한 표적항암제인 '아파티닙'이 한국에서 나올 첫 번째 매출 1조원의 블록버스터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전망했다.

그는 "아파티닙 중국 판권을 가지고 있는 핸루이사가 아파티닙 판매를 기반으로 대형 제약사로 성장했다"며 "에이치엘비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아파티닙은 거의 유일한 위암 3차 치료제며 전 세계에 시판된다면 중국에서 보다 더 빠른 속도로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6월까지 임상3상 환자투여를 모두 끝내고 이르면 내년 중순경 아파티닙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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