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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2Q 신제품 매출 호조로 실적 개선-케이프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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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2Q 신제품 매출 호조로 실적 개선-케이프증권

머니투데이
  • 송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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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7.18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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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프투자증권은 오리온의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7만원을 유지했다.


케이프투자증권 조미진 연구원은 18일 "국내외 시장에서 신제품 매출 호조와 전년도 기저효과가 더해지면서 전체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고 중장기 성장 모멘텀 확대를 위한 노력도 지속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올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631억원, 54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0.9%, 178.6%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중 국내법인의 경우 신제품 매출 호조 등으로 인한 매출 상승에 힘입어 각각 5.5%, 3.5%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조 연구원은 또한 "중장기적으로 해외시장에서 성장률 회복이나 신사업 성공을 통해 벨류에이션이 현재 수준에서 추가적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며 ""중국 시장에서 매출이 회복되는 가운데 경제성장과 구매력 상승, 도시화 진행 및 유통구조 변화 등으로 베트남 시장 성장에 따른 동반 수혜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 송정훈
    송정훈 [email protected]

    기자 초창기 시절 선배들에게 기자와 출입처는 '불가근불가원(不可近不可遠)‘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기자는 어떤 경우에도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공정한 기사를 써야 한다는 것인데요. 앞으로 현장에서 발로 뛰면서 나 자신을 채찍질하고, 공정하고 정확한 기사를 쓸 수 있는 기자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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