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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소비자 열에 아홉은 "삼성 'QLED TV'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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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소비자 열에 아홉은 "삼성 'QLED TV' 최고"

머니투데이
  • 이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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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7.18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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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소비자 기관 브라이터 설문조사…"번인 현상 없어"

QLED TV/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 (77,600원 ▼2,000 -2.51%)는 영국 소비자 기관인 브라이터(Bryter)가 최근 진행한 TV 선호도 조사에서 'QLED TV'가 최고 TV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브라이터는 13일 일반 소비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TV 제조사나 구체적인 기술명 등을 밝히지 않은 상태로 △일반 콘텐츠와 HDR(하이다이내믹레인지) 콘텐츠 화질 비교 △스마트와 게임 기능 △디자인과 연결성 등에 대한 블라인드 테스트를 진행했다. 그 결과 참가자들의 약 90%가 삼성 QLED TV를 만족하거나 선호한다고 응답했다.

QLED TV는 컬러볼륨 100%와 최대 HDR 2000의 밝기 등 현존 최고 수준의 화질을 갖춘 TV로, 번인(burn-in) 현상이나 잔상이 없고, 매직스크린·매직케이블 등 모바일과의 연동이 간편하다고 삼성전자는 소개했다.

시장조사업체인 IHS 마킷 조사에 따르면 75형 이상 글로벌 TV 시장에서 QLED TV의 점유율(58.5%)은 올해 1분기 금액 기준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QLED TV는 번인 현상이 없기 때문에 최근 소비자의 선택이 크게 늘고 있다"며 "올 하반기 글로벌 초대형 TV 시장에서도 QLED TV를 앞세워 1위를 수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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