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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오전]'사상 최고' 美증시 랠리에 亞도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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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오전]'사상 최고' 美증시 랠리에 亞도 상승세

머니투데이
  • 강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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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7.18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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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가 상승세다. 전날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미 나스닥의 랠리를 이어갔고,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이 미국 경기 호조세에 강한 자신감을 보인 것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이날 일본 증시는 상승세로 오전장을 마쳤다. 닛케이225지수는 전날보다 1.0% 오른 2만2921.20으로 오전장을 마쳤다. 도쿄증권거래소 1부 증시 지수인 토픽스지수도 0.7% 상승한 1758.02를 기록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전날 미국 다우존스 산업 평균 지수 상승과 나스닥 최고치 경신으로 투자 심리가 강하게 기울었다"며 "엔화가 약세를 보인 것도 토요타 등 수출 관련주 매수에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일본 증시에서는 토요타 같은 수출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고, 미 증시의 IT(정보통신) 관련주 상승에 탄력을 받아 반도체 관련주도 매수세가 우세했다.

게다가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이 이날 미 상원 은행위원회에 출석해 미국 경기 호조세에 강한 자신감을 보이면서 무역전쟁으로 인한 시장의 우려도 진정시킨 것으로 보인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중화권 증시도 상승세다. 오전 11시24분 기준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대비 0.39% 오른 2809.04에 거래 중이다. 홍콩 항셍지수도 0.33% 오른 2만8273.50을, 대만 자취엔 지수는 0.76% 상승한 1만860.84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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