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청주 ‘가경자이’ 227가구 일반분양 채비

머니투데이

유엄식 기자

가경자이 단지 투시도. /사진제공=GS건설

GS건설 (14,920원 ▲10 +0.07%)은 오는 20일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635번지 일대에 짓는 ‘가경자이’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1개동, 전용면적 75~84㎡, 99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75㎡ 115가구 △84㎡A 54가구 △84㎡B 58가구 등 227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오는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1순위, 26일 2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당첨자 발표일은 다음달 3일이며, 계약은 같은달 14일부터 17일까지다.

가경동은 우수한 생활 인프라와 편리한 교통으로 지역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지역이다. 단지 주변에 대형마트와 백화점, 영화관 등 편의시설이 있고 청주고속버스터미널, 청주·서청주IC, KTX·SRT 오송역, 청주~세종 연결도로 등 광역 교통망 이용도 수월하다. 청주외고 등 명문 학교가 많고 학원가도 형성돼 있어 교육여건이 우수하다.

단지 내부는 남향 위주 배치로 일조량과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공간 활용성을 높인 특화 설계와 단지 내 커뮤니티, 첨단 에너지 절감 시스템도 갖췄다. 모든 가구가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4베이(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됐다. 일부 가구는 3면 발코니 설계가 적용됐다.

조준용 GS건설 가경자이 분양소장은 “청주에서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살기 좋은 지역으로 꼽히는 가경동에 들어서는 단지인 만큼 주거의 품격과 가치를 높인 프리미엄 단지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644번지에 있다. 입주는 오는 2020년 11월 예정이다.

GS건설, 청주 ‘가경자이’ 227가구 일반분양 채비

전용 75~84㎡ 992가구 중 227가구 공급…견본주택 20일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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