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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마감]美증시 랠리·엔화 약세…日증시 한달만에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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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마감]美증시 랠리·엔화 약세…日증시 한달만에 최고치

머니투데이
  • 강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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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7.18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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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아시아 주요 증시가 대부분 상승세를 보였다. 일본 증시는 전날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미 나스닥과 엔화 약세 흐름을 타고 한달여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일본 증시는 한달여만에 최고치를 찍으며 상승 랠리를 이어갔다. 닛케이225지수는 전날보다 0.4% 오른 2만2794.19로 장을 마쳤다. 4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도쿄증권거래소 1부 증시 지수인 토픽스지수도 0.35% 상승한 1751.21을 기록했다. 토픽스 역시 4주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엔화 가치가 달러당 113엔대까지 하락하는 등 약세를 보이면서 자동차 등 수출 관련주 매수세가 강했다"고 분석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이 전날 미 상원 은행위원회에 출석해 미국 경기 호조세에 강한 자신감을 보이면서 무역전쟁으로 인한 시장의 우려를 진정시킨 것으로 보인다고도 전했다.


중국 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만 해도 상승세를 기록했으나 결국 전 거래일 대비 0.3% 내린 2788.44로 거래를 마쳤다. 다만 이전 하락세에 비하면 폭이 다소 줄었다는 평가다.

오후 4시17분 기준 홍콩 항셍지수는 0.22% 하락한 2만8119.58을 기록 중이고, 대만 자취엔 지수는 0.59% 상승한 1만842.46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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