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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플란트 관계자는 "이번 계약으로 올해 디지털 치과 플랫폼 전문기업으로서 새로운 전기를 만들었다"며 "독점공급에 따라 발생되는 매출 규모는 100억원 정도"라고 밝혔다.
메디플란트는 앞으로도 레이와 치과 디지털솔루션을 공동개발해 내년 해외 진출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치과 디지털솔루션은 △치과에서 CT 영상 확보 후 진단 및 치료계획 수립 △치과에서 쉽고 간편하게 직접 CAD(컴퓨터 디자인·제작) 작업 △임시치아, 임플란트 수술가이드 및 교정 모델을 3D프린터로 출력하는 디지털화된 워크플로(Workflow)를 통합적으로 수행하는 솔루션이다.
레이는 치과용 디지털 엑스레이(X-ray) 영상진단 장비와 3D 프린터를 개발해 치과에서 직접 디지털 진단 및 치료를 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치과용 영상진단 CT 등을 개발해 전세계로 수출, 2016년 265억원, 2017년 329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수출 비중이 매출의 95%에 달할 정도로 해외 시장에서 더 잘 알려져 있다. 올해 매출 목표는 450억원이며, 내년 코스닥 상장을 추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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