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서, 코워킹스페이스 오픈.. "대한민국 최고 개발자·디자이너·기획자는 다 모여라"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허남이 기자

국내 1위 인재매칭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랜서(대표 박우진)는 8월 11일 선릉역에 공유 오피스 '코워킹 스페이스'를 오픈한다.

코워킹스페이스 디자인 가안 (실제와 다를 수 있습니다.) /사진제공=픽사베이(Pixabay)

코워킹 스페이스는 독립적인 작업을 하는 사람들이 같은 공간에 모여 일하며, 공용 라운지 등에서 만나 비즈니스를 추가로 만들어가는 협업공간이다.

비교적 부담 없는 임대료로 사무공간, 회의실, OA 등을 공유할 수 있으며 관련 업계 회사가 공간을 공유하면서 서로 시너지를 내며 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랜서 관계자는 “스타트업들의 니즈를 2년간 분석하여 도출된 결과를 바탕으로 코워킹 스페이스를 오픈하게 됐다”며 “기존 공유 오피스가 임대사업에 그쳤다면 이랜서의 코워킹 스페이스는 스타트업에게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필요한 인재들을 적시에 제공하여 함께 일하는 진정한 코워킹 서비스를 실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프리랜서 플랫폼 이랜서는 코워킹 스페이스에 입주한 Start-Up들에게 이랜서 플랫폼에 등록되는 프로젝트를 공유하여 새로운 업무를 수행할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맞춤형 인재를 빠르게 공급/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이랜서 코워킹 스페이스는 선릉역(지하철 2호선, 분당선) 1번 출구 앞 금강타워 11층에 위치해 업무를 보거나 외부손님을 접객할 때 교통이 편리하고 접근성이 좋다. 370평 규모의 넓은 공간으로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으며,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건물 내부는 층고를 높여 창의력을 극대화하도록 설계하였으며, 현대적인 감각의 디자인과 세련된 색감으로 편안함과 스마트한 업무를 진행할 수 있다. 야간에는 강남의 도시뷰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고 회사 관계자는 전했다.

이랜서는 8월 11일 공식 오픈을 앞두고 코워킹 스페이스 우선 입주자에게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코워킹을 원하는 업종은 B2C서비스, B2B 서비스, 지식서비스, SI개발, 웹에이젼시, 솔루션, 홍보/광고, 프로그래밍, 디자인, 기획, 크리에이터 등 분야다. 입주상담은 이랜서 홈페이지와 유선 전화 문의를 통해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