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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선 간담회, 도망치고 아수라장 '3시간만 종료'

신일그룹 측 "상장사 제일제강과 가상통화 신일골드코인(SGC) 연관성 없다"

머니투데이 최동수 기자 |입력 : 2018.07.26 14:06|조회 : 5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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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낮 12시10분쯤 최용석 신일그룹 회장이 돈스코이호 기자간담회가 열린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을 빠져나갔다가 취재진을 뿌리치지 못하고 다시 기자간담회장으로 돌아오고 있다./사진=최동수 기자
26일 낮 12시10분쯤 최용석 신일그룹 회장이 돈스코이호 기자간담회가 열린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을 빠져나갔다가 취재진을 뿌리치지 못하고 다시 기자간담회장으로 돌아오고 있다./사진=최동수 기자

'보물선 인양'으로 관심을 끈 신일그룹의 돈스코이호 미디어간담회가 약 3시간 만에 종료됐다. 코스닥 상장사 제일제강과 가상통화 신일골드코인(SGC)과 연관성을 묻는 질문이 쏟아졌지만 명확한 해명이 이뤄지지는 않았다.

신일그룹은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 50분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돈스코이호 기자 간담회를 열고 "금화나 금괴가 있는지 그 양은 어느 정도인지 현재로서 파악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단단한 밧줄로 고정된 여러 개의 상자묶음을 확인했다는 보고와 지금까지 자체 파악한 역사자료, 또 그동안 많은 업체들이 돈스코이호 발견을 위해 많은 자본을 투입했다"며 "(이 같은 이유로) 의미 있는 재산적 가치가 충분한 무언가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있다"고 말했다.

신일그룹은 울릉도 앞바다에 수몰된 러시아 함선 돈스코이호를 발견했다고 주장해 관심을 끈 회사다. 신일그룹을 둘러싸고 150조원이라는 풍문이 돌았던 보물의 진위 여부는 물론 소유권 문제, 인양에 따른 법적문제와 기업 실체에 대한 의문도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관심이 집중됐던 행사인 만큼 해프닝도 발생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는 최용석 신일그룹 회장이 발표 이후 쏟아지는 취재진의 질문을 피해 세종문화회관 세종홀 뒷편으로 도망치듯 이동했다. 이 과정에서 10여분간 기자들과 추격전을 벌이기도 했다. 취재진을 뿌리치지 못한 최 회장은 기자들에게 질의응답을 하겠다고 약속하고 다시 기자 회견장에 돌아왔다.

질의응답이 이어지면서 기자간담회는 기존에 계획됐던 오전 11시30분 보다 1시간 20여분 늦어진 낮 12시50분에 끝이 났다. 질의응답에서는 코스닥 상장사 제일제강과 가상통화 신일골드코인(SGC)의 연관성을 묻는 질문이 쏟아져 나왔다.

최용석 신일그룹 회장은 제일제강공업과 신일그룹의 관계를 묻는 질문에 "제일제강의 최대주주는 신일그룹이 아니고 보물선 사업과는 일체 관계가 없다"며 "인수계약 전후 주가조작 등 그 어떠한 불법행위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최 대표는 '신일골드코인 상표 출원자가 류상미 전 신일그룹 대표여서 결국 신일그룹과 관계가 있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아니다"라며 선을 그었다.

최 대표는 "류상미씨가 주식회사 신일그룹 전 대표이사는 맞다"며 "싱가포르의 신일그룹 회사가 있고 관련 회사들 운영자가 유지범씨(신일그룹 돈스코이호 국제거래소 회장)로 돼 있어 류상미씨와의 관계를 묻는데 친인척 관계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류상미씨를 대표로 내세워 허가 내지는 등록을 하고 있는 것 같다"며 "하지만 류상미씨는 전 대표고 현재 저와 이사진은 인양만을 목적으로 준비하기 때문에 (신일골드코인 등과) 현재 신일그룹과는 관계가 없다"고 말했다.

최동수
최동수 firefly@mt.co.kr

겸손하겠습니다. 경청하겠습니다. 생각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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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소셜댓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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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로그인R3L8ydYeYMIc3i2  | 2018.07.28 09:58

이런 사기꾼은 아작을 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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