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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업은 대전경제통상진흥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대학생이 재학 중 산업체 현장경험을 쌓고 진로탐색 및 조기취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운영기간은 지난달 1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이며, 대전광역시가 학생 인건비를 지원한다.
현재 한밭대에서는 이 사업을 통해 30명 학생이 직무체험에 참여하고 있다.
체험기간은 여건에 따라 1개월부터 6개월까지 다양하다. 체험에 앞서 지난달 29일 한밭대 대학일자리본부가 실시한 오리엔테이션에 참가해 기본적 직장예절과 활동 시 주의사항 등을 교육받았다.
이어 지난 1일 시작한 직무체험은 도로교통공단, 한국메카 등 26개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에서 현장실무를 경험하며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를 가진다.
㈜씨애치씨랩에서 직무체험 중인 안동엽 학생(경영회계학과 4학년)은 "회사에서 회계 관련 업무에 배치돼 전공과 관련 있는 직무체험으로 도움을 많이 받는다"며 "직무체험을 잘 마무리 하고, 졸업 후에는 이 회사에 꼭 입사해 회사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밭대 남윤의 대학일자리본부장은 "청년 뉴리더 인재양성사업은 대전시 지원을 통해 우리 학생이 지역기업에서 실무를 체험하고 다양한 진로를 경험하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며 "기업 구인난 완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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