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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봇' 도입 금융사 26곳..개인정보 보호강화

내년 21개사 추가 도입...가이드라인 개정시 개인정보 보호 담기로

머니투데이 권화순 기자 |입력 : 2018.07.3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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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을 활용해 상품소개와 고객상담이 가능한 '챗봇'이 국내 금융사 26개사에 도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챗봇이 상담할 때 수집하는 개인정보에 대해 암호화 조치를 하는 등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하기로 했다.

31일 금감원이 이달 중 금융회사 352곳을 대상으로 챗봇 운영현황을 조사한 결과 26개사가 챗봇을 운영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 내년까지 추가로 21개사가 도입할 예정이다.

업권별로는 은행 6곳, 보험 10곳, 저축은행 3곳, 금융투자·여신전문회 등 7곳이 도입 중이다. 은행권 도입률은 10.5%로 주로 24시간 금융상담, 간편이체와 환전신청, 금융상품 안내 등을 담당한다.

보험권은 18.1%의 높은 도입률을 보였는데 보험상품 서비스 소개와 계약대출 및 상환, 보험료 납입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카드신청과 발급, 고객별 카드 추천을 하는 카드사 챗봇 도입률은 37.5%로 높은 편이었다. 저축은행과 증권사는 도입률이 3.7%, 5.4%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금감원 점검 결과 개인정보 보호 관련 법규위반 회사는 없었다. 다만 일부 금융회사는 챗봇과 대화를 할 때 이용자가 잘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개인정보가 수집될 우려가 있음에도 암호화를 하지 않았다. 일부 회사는 챗봇을 통해 수집한 개인정보에 대한 구체적인 파기기준이 없었다.

금감원은 내년 '금융분야 개인정보보호 가이드라인'을 개정할 때 금융회사의 챗봇 도입 관련 사항을 반영하기로 했다. 개인정보 보호조치, 접근통제 강화, 보존기한 설정, 정보주체 권리보장 등이 담길 예정이다.

'챗봇' 도입 금융사 26곳..개인정보 보호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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