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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절반의 부를 소유한 상위 1%…사회는 왜 더 불평등해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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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절반의 부를 소유한 상위 1%…사회는 왜 더 불평등해지나

머니투데이
  • 배영윤 기자
  • 2018.08.03 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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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끈따끈 새책]'21세기에 새로 쓴 인간불평등사'…인류의 불평등 이유에 대한 6년간의 연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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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수백 년, 수천 년 전보다 훨씬 발달한 문명과 민주 사회 속에서 살지만 불평등 문제는 해소된 것 같지 않다. 오히려 과거에 비해 더 심해지고 있다.

영국의 구호단체 옥스팜이 지난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상위 1%가 차지한 부(富)는 전 세계 부의 50%를 넘어섰다. 전 세계 절반인 약 37억 명의 부를 합친 것과 맞먹는 부를 소유한 부자들은 2000년 388명, 2015년 62명, 2017년 42명으로 부의 집중도가 빠르게 커지고 있다.

저자는 불평등 문제의 기원, 원인, 불평등이 점차 심화하는 이유 등 불평등에 대한 전반적인 문제를 6년간 연구했다. 사회에 존재하는 피라미드 형태의 구조적 불평등과 정의에 관해 의문을 제기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오랫동안 '정의란 무엇인가'란 질문에 제대로 된 답을 구할 수 없었던 건, 정의롭지 못한 지금의 현실이 자연의 당연한 순리이기 때문이라는 것이 저자의 생각이다. 정의가 무엇인지 파헤치기보다 인간은 어떤 존재이고, 사회가 어떤 곳인지 아는 것이 먼저라는 것.

불평등 피라미드를 구축하고 유지하려는 세력과 이를 허물려는 반(反) 피라미드 세력 간의 대결 양상에 관한 주요 역사적 사건들도 짚어본다. 오랫동안 큰 변화가 나타나진 않았지만 미래를 낙관적으로 보는 이유는 지금보다 높은 수준의 정의가 자연 선택될 가능성이 존재하기 때문이라고 역설한다.

◇21세기에 새로 쓴 인간불평등사=이선경 지음. 프리스마 펴냄. 696쪽/2만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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