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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서울역에 외식업 창업지원센터 '칙칙쿡쿡'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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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서울역에 외식업 창업지원센터 '칙칙쿡쿡' 조성

머니투데이
  • 김사무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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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8.02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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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역사에서 지난 1월 국가 소유로 귀속된 구 서울역사. 2층 매장 일부(빨간선 표시)가 청년 예비창업자를 위한 창업지원시설로 활용된다. /사진=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지난 1월 국가에 귀속된 서울역 민자역사 일부 매장을 청년창업지원센터로 조성한다고 2일 밝혔다.

서울역 민자역사(옛 서울역사)는 30년 동안의 이용기간이 만료돼 지난 1월 1일 민간사업자에서 국가로 소유권이 이전됐다. 철도공단은 민자역사 중 푸드코드로 사용됐던 2층 일부 매장(1060㎡)을 청년 예비창업자를 위한 외식업 창업지원센터 '칙칙쿡쿡'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서울시, 사회적기업, 전문경영 사업자 등과 협업해 예비창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예비창업자에게는 창업에 필요한 시설과 인력, 홍보, 멘토링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창업지원센터에서 사업성을 확보한 예비창업자는 서울역 푸드코트 입점 기회가 주어진다.

김상균 철도공단 이사장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철도자산을 공익의 목적에 맞게 활용하는 여러 가지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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