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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 인천-日 다카마쓰 노선 매일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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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 인천-日 다카마쓰 노선 매일 운항

머니투데이
  • 김남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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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8.06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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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 항공기 및 캐빈승무원/사진제공=에어서울
에어서울은 10월 말 동계 스케줄부터 인천-다카마쓰 노선을 기존의 주 5회에서 주 7회로, 인천-요나고 노선을 기존의 주 5회에서 주 6회로 증편한다고 6일 밝혔다.


특히 다카마쓰 노선은 개설 26년 만에 일본 지방 노선 중에서는 처음으로 하루 한 편, 매일 운항하게 됐다. 인천-다카마쓰 노선은 아시아나항공이 1992년부터 운항했고, 2016년부터는 에어서울이 출범하며 운항을 시작했다.

불필요한 기내 서비스를 없애는 대신 운임을 낮추면서 연 평균 수송객이 기존 아시아나항공 운항 시 약 3만5000명에서 에어서울 취항 후 6만5000명까지 2배 가까이 늘었다.

요나고 노선 역시 에어서울이 인수하며 연간 수송객이 기존의 약 3만5000명에서 5만2000명으로 크게 늘었다. 10월말부터 요나고 노선은 월요일을 제외한 주 6회 운항한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두 도시 모두 에어서울이 운항을 시작하며 수송객이 꾸준히 늘었고 여행객들의 반응도 좋아 향후에도 수요 확대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생각해 증편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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